【 앵커멘트 】
텔레그램에서 '박사방'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조주빈이 오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.
성폭력범으로는 최초로 포토라인에서 얼굴도 공개됐는데요.
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, 유호정 기자.
【 질문1 】
어제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이 있었고, 오늘 검찰로 송치되면서 얼굴이 공개된 거죠?
【 기자 】
네, 그렇습니다. 조주빈이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건 오늘 오전 8시쯤입니다.
어제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으로 마스크 없이 얼굴이 그대로 공개됐는데요.
당시 모습 먼저 보시겠습니다.
▶ 인터뷰 : 조주빈 / '박사방' 운영자
- "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.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"
조 씨가 탄 호송 차량은 중앙지검으로 향했는데요.
경찰과 달리 검찰에선 조 씨를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았...